지난 9월 19일 나주에서 열린 '2026 e스포츠 친선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가운데 끝났다.
대회에는 학생 80여 명과 성인 100여 명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 성인장애인이 e스포츠를 즐기며 장애와 세대의 벽을 넘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 김관용 나주시의회 의장,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상면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나주시의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 학생과 장애인 선수의 부모들도 자리해 응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반다비체육센터에 e스포츠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앞으로 e스포츠가 특정 계층만의 활동이 아닌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내년에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더욱 확대해 지역 학생들이 e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역 후원도 이어졌다.
고운정미소(공산) 정세자 대표, '어깨동무' 김수옥 원장, 봄봄식품 박순금 대표,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 송종훈 관장,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정상면 상임부회장, 이명숙·박효진(발달장애인부모)이 후원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행사에서는 후원 물품과 선물을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김은채 나주시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은 "e스포츠에는 장애의 경계가 없다.
누구나 선수로, 관객으로, 그리고 새로운 직업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e스포츠를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선수 양성은 물론 지도자·심판·경기운영·콘텐츠 제작 등 진로 탐색과 취업까지 연결되는 미래형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나주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앞으로 통합형 e스포츠 문화 확산과 선수 양성, 진로·직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