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6월 29일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학교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상황보고, 확산 방지, 학사 운영 조정 등 대응 전 과정을 시나리오 기반으로 토의·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감염병 대응 전문가인 유석주 교수가 진행했으며,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의 특성과 대응 원칙을 비롯해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학교 내 결핵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을 통해 단계별 대응 절차와 의사결정 과정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 상황별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조별 토의를 통해 감염병 발생 상황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별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을 실제처럼 점검하며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였다."고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감염병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모의훈련과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연수와 모의훈련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