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총회 발굴 의제 주민총회와 연계, 학생 주민자치 참여 기반 확대” 송학초등학교는 7월 20일 교내 도담지혜실에서 전교생 39명을 대상으로 ‘2026 서창동 마을의제 발굴’ 학생총회를 열고 학생들이 직접 마을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주민자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토론과 합의 과정을 경험하도록 마을교육공동체 ‘서창맘’, 서창동 주민센터, 서창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마련했다.
학생들은 안전·건강, 자연·환경, 놀이·문화, 생활·편의, 교육·체험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1~3학년은 그림책을 활용해 좋은 마을의 모습을 생각했다. 4~6학년은 모둠별 토론을 통해 대표 의제를 만들고 전체 학생 앞에서 발표했다.
이어 갤러리 워크와 스티커 투표로 우선 의제를 선정했다.
학생총회에서 발굴한 의제는 취합해 서창동 주민총회에 보고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서는 공공성, 실현 가능성, 예산 등을 검토해 마을의제 반영 여부를 논의한다.
최종 선정된 의제는 학생 대표가 9월 2일 주민총회에서 직접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송학초등학교장[노경희]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제안하고 친구들과 합의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며 “학생들의 목소리가 마을의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교학생회장[김미소]은 “학생들이 제안한 체험 공방과 산책 프로그램, 영산강 자전거 투어, 어린이 마을해설사 활동도 실제 마을 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