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봉황고, '넥스트 콘텐츠랩' 현장 체험…미디어 콘텐츠 진로 모색

KOCCA 협력 1박 2일 간 홍릉·코엑스 연계, 콘텐츠 제작 기초 체험

자공고 2.0 봉황고가 지난 2026. 7. 15.~16. 1박 2일 동안 7개 동아리 희망자 30여 명과 함께 특화주제 문화·미디어 콘텐츠 분야 프로그램인 '넥스트 콘텐츠랩(Next Contents Lab)'의 현장기반 체험학습으로 서울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 및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서울 코엑스)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봉황고의 협약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협력하에 KOCCA 연계 기관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콘텐츠 기획·제작 환경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미디어·콘텐츠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콘텐츠 제작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콘텐츠 산업 현장 관람을 통해 캐릭터, IP,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 굿즈 등 콘텐츠 산업 구조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도록 유도하였다. 1일차에는 서울 콘텐츠 인재캠퍼스를 방문하여 사운드 스튜디오 및 종합제작 스튜디오 체험의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KOCCA 문화광장을 방문하여 연극·연출 현장을 관람하였다.

또한 「인공지능시대에 감독/PD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콘텐츠 제작사 M media 대표 민병채 강사의 강의를 통해 전문가로서의 현장 이야기와 콘텐츠물 제작에 관한 아이디어,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방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2일차에는 삼성 코엑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방문하여 국내외 캐릭터 산업과 K-콘텐츠 IP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해 학습하였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은 동아리별 주제에 대한 기획회의를 진행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등 학생들의 생각을 콘텐츠로 산출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하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김○윤 학생은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콘텐츠 제작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구체적인 경로를 이해하게 되어, 앞으로 프로젝트 기획과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봉황고의 협약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업무 담당자인 전략혁신팀의 김유아, 이은성 주임은 "1박 2일 동안 봉황고의 학생들과 함께하며 학생들이 실제 콘텐츠물의 기획, 제작 및 유통, 글로벌 사업 등 콘텐츠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에 감명받았다"고 하였다.

자공부장 강민정은 "넥스트 콘텐츠랩 체험학습을 통해 동아리별 결과물 제작에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확보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 내고,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학교교육력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봉황고등학교 김혜정 교장은 "배움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지역 기관과 연계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며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꾸준히 내실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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