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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두중, 학생 주도성 깨우는 ‘자기 성장 학습력 캠프’ 성황리 마감

정밀 진단 기반 맞춤형 처방으로 학습 무기력 극복 및 자존감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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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두중, 학생 주도성 깨우는 ‘자기 성장 학습력 캠프’ 성황리 마감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전남혁신울림학교인 포두중학교(교장 박래훈)가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나를 알고 꿈을 찾는 자기 성장 학습력 향상 캠프’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수업량을 늘려 기초학력을 단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기존방식을 과감히 지양하고, 전문 진단도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저해 요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정서·학습 처방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부진의 기저에 깔린 우울과 불안, 학습 무기력 등 중학생들의 정서적 요인을 치유하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 동기를 자극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MLST학습전략검사의 저자인 심리학 박사 박동혁 원장을 비롯한 심리·학습 상담 전문가 3명을 초빙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캠프의 핵심인 객관적 진단에는 총 3종의 고도화된 전문 표준화 검사 도구가 활용되어 학생 맞춤형 활동으로 바로 연결되었다.

학생들의 현재 정신건강 수준과 자존감을 측정하는 ‘MindFit 적응역량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대처 전략을 실습하고, 다면적 진로 분석을 돕는 ‘MCDT 진로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 가치관을 탐색했다.

나아가 실제 학습 행동 패턴의 취약점을 정밀하게 짚어내는 ‘MLST-II 학습전략검사’와 연계하여 주간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플래너 작성 실습, 코넬 노트 및 오답 노트 작성법 실습, 집중력·기억 전략 훈련 등 실질적인 학습 주도성을 높이는 전략적 훈련이 유기적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이전에는 공부가 막연히 힘들고 지치기만 했는데, 3일간의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내가 어떤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체력이 부족했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라며, “나에게 맞는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구체적인 시간 관리 방법과 플래너 실천 전략을 직접 세워볼 수 있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두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타고난 기질에 최적화된 공부 방법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라며, “확보된 MLST-II 등의 표준화 검사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캠프 종료 후에도 담임교사 및 Wee 클래스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맞춤형 생활 지도와 학업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성과와 의미를 설명했다.

앞으로 포두중학교는 이러한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장기적인 학교 발전 비전과 결합하여 발전시킬 계획이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생 주도성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학교 관계자는 “작은 학교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망을 유지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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