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곡성중앙초, 곡성농협과 함께 멜론 키우며 ‘농업의 소중함’ 배워

모종 심기부터 수확·케이크 만들기까지…4회 걸친 농업체험으로 생명의 가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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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중앙초, 곡성농협과 함께 멜론 키우며 ‘농업의 소중함’ 배워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이미경) 3학년 1반 학생들은 곡성농협과 협력하여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친 지역연계 농업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체험은 지난 5월 7일 진행된 멜론 모종 심기로, 학생들은 직접 모종을 심으며 멜론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가꾸기 시작했다.

이어 6월 17일에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과 함께 자신이 심은 멜론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물주기와 관리 방법을 배우며 농작물을 꾸준히 돌보는 책임감을 익혔다.

세 번째 체험인 6월 24일에는 멜론 열매 묶기, ​멜론 선별 작업장 견학, ​멜론 포장 박스 접기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멜론이 상품으로 출하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농업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과정의 중요성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6일에는 1학기 마지막 체험으로 그동안 정성껏 키운 멜론 수확과 멜론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수확한 멜론을 보며 큰 성취감을 느꼈으며, 수확한 멜론을 활용해 케이크를 만들면서 농산물이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되는 과정을 즐겁게 체험하였다.

자신이 처음 심었던 작은 모종이 달콤한 멜론으로 자라는 전 과정을 경험한 학생들은 농업의 소중함과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작은 모종이 정말 멜론이 될까 궁금했는데 직접 수확까지 하게 되어 정말 신기하고 뿌듯했다.

내가 키운 멜론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씨앗을 심는 것부터 수확과 가공 체험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교실 밖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장선생님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까지 경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몸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곡성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미래를 꿈꾸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광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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