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초등학교(교장 박미숙)는 지난 6월 18일,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생생한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31명과 학부모 8명이 참여하는 ‘프로야구 관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대도시의 활기찬 스포츠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신안군 복지재단과 안좌쏠라시티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마련되었다. ■ 스크린 밖 생생한 그라운드, 온몸으로 느낀 스포츠의 열기 이날 대도시의 프로야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초록빛으로 펼쳐진 넓은 그라운드와 관중석을 가득 메운 열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을 벗어나 친구,가족들과 함께 다채로운 응원 문화를 몸소 배우고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6학년 김ㅇㅇ학생은 “평소 TV 화면이나 인터넷 중계로만 접하던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문화 체험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자녀와 소통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아이들에게 대도시의 스포츠 문화를 접해줄 기회가 적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모두가 목청껏 응원하며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 준 학교와 신안군 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숙 안좌초 교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안군 복지재단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한층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도서 지역 학생들이 교육·문화적 소외감 없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