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아동이 직접 제안한 요구 25개 항목을 두고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로 아동정책 우선순위를 정한다.
조사 기간은 9월 3일부터 21일까지다.
조사 대상은 지난 8월 22일 열린 '시민참여 원탁토론회'에서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 가운데 선정된 25개 아동요구 항목이다.
시는 이 항목에 대한 시민 의견을 추가로 확인해 향후 아동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려고 한다.
설문은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아동뿐 아니라 보호자와 아동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의견을 낼 수 있다.
설문은 25개 항목에 대한 중요도와 시급성 등을 묻는 방식이다.
조사 결과는 정책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우선 추진할 과제를 선정하는 데 쓰인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8~2031년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의 중심과제를 마련한다.
아동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탁토론회가 아동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조사는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통해 정책의 중요도와 시급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조사 결과를 꼼꼼히 분석해 아이들이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202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앞두고 아동의 참여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