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 끝자락에 조성된 약 2만㎡ 규모의 소나무숲 예술원 일원에 맥문동 군락지가 보랏빛 꽃을 피우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을 따라 걷다 보면 소나무숲 그늘 아래 무리지어 피어난 맥문동을 만날 수 있다.
푸른 소나무와 보랏빛 맥문동이 어우러진 풍경은 물무산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맥문동은 7월부터 9월까지 보라색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보다는 음지나 반음지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나무가 우거진 숲속에 잘 어울리는 식물이다.
꽃이 진 후에는 둥근 구슬 모양의 열매가 맺혀 꽃이 진 뒤에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 행복숲의 맥문동 군락지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연경관”이라며 “많은 분들이 보랏빛 맥문동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