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구입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비 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총 240농가가 혜택을 받는다.
기후변화로 농업 소득 변동성이 커지고 종자 등 농자재 비용까지 오르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시는 종자 구입비 부담이 큰 작물 재배 농가와 특화 작물 재배 희망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했다.
지원 대상 작물은 달래, 양파, 당근 등 원예작물이다.
틈새 소득작물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달래는 겨울철 출하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
조생양파는 3월 중순부터 조기 출하가 가능하다.
당근은 친환경 재배 비중이 높아 학교급식 등 판로 확보에 유리하다.
시는 앞으로 지역 여건과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원예작물을 발굴·육성하고 생산 기반을 확충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우량 종자는 농산물의 상품성과 수확량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농가 소득과 직결된다"라며, "농가의 초기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