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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동서발전·생산기술연구원과 그리드포밍 실증 협력

MW급 그리드포밍 ESS 실계통 실증 기반 마련 위한 3기관 업무협약 체결

시민의 눈 취재팀
전력거래소, 동서발전·생산기술연구원과 그리드포밍 실증 협력 - 행정 | 시민의 눈
전력거래소, 동서발전·생산기술연구원과 그리드포밍 실증 협력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전력거래소는 10월 29일 한국동서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그리드포밍 기술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최태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원장 대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해 그리드포밍 ESS의 성능을 실제 전력망에서 검증하고 현장 적용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그리드포밍 ESS는 전기를 저장·공급하면서 자체적으로 전압과 주파수를 형성해 전력망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설비다.

소규모 설비의 성능 검증에 이어 MW급 대용량 설비의 실계통 실증이 필요하다.

세 기관은 기술연구·계통운영·설비운영 역량을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실증 설비의 안정화 성능 확인과 실제 전력망 연계에 따른 전력계통 영향성 검토를 맡는다.

한국동서발전은 그리드포밍 기술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모색하고, MW급 실증 설비 구축을 위한 사업 부지 활용을 검토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그리드포밍 계통접속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성능 검증을 위한 제어장치·하드웨어 시험을 수행한다.

실증 과정에서는 파이온일렉트릭이 그리드포밍 인버터 기자재 공급과 엔지니어링 지원으로 기술협력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기술의 가능성이 현장의 신뢰로 이어지려면 실제 전력망에서의 검증이 필요하다"라며, "각 기관의 경험과 전문성을 연결해 실증 결과가 현장 적용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고,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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