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역 내 빈집과 유휴시설을 활용해 외지인 체류를 유도하는 '마을호텔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에 방치된 빈집을 주거시설로 단장해 방문객이 머물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고흥의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군은 총 4억 5천만 원을 들여 금산면과 봉래면 일원에 4개소를 조성한다.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22일 마을호텔 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공사에 앞서 운영자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시설 활용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간 구성과 이용 동선, 이용객 편의시설,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계에 반영한다.
군은 지역 먹거리와 관광·체험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마을호텔이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교류하며 고흥의 일상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한다.
한편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을 목표로 빈집과 유휴시설 활용 리모델링, 장기거주 및 단기체류 지원 등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확대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