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고등학교(교장 박혜영)는 7월 10일 다목적실에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 산업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한 '우리 지역 스토리 탐구'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의 생태, 지리, 역사, 과학, 보건,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스스로 탐구 과제를 선정하고, 한 학기 동안 자료 조사와 현장 탐방, 설문조사, 실험 및 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과정 중심의 배움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발표회에서는 ‘임자대교 형성 원리’, ‘임자 대파와 타지역 대파의 비교 및 건강효능’, ‘대한민국의 복지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 ‘로컬 페스티벌 리브랜딩’, ‘발자국으로 찾는 재활 연구’, ‘건축 구조와 화재 및 소방’, ‘임자도 청소년 시력 및 안경 착용 실태조사’ , '홍매대련(임자 역사홍보만화)' 등 지역의 특성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담긴 다양한 탐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탐구력은 물론 프로젝트 연구 및 보고서 작성 능력, 협업 능력, 발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지역사회와 연결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웠다.
'임자 대파와 타지역 대파의 비교 및 건강효능'을 탐구한 김하윤 학생은 "평소 자주 접하던 임자 대파를 직접 실험하고 타지역 대파와 비교해 보니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탐구하고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영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러웠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었고,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과 융합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자기주도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