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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중-곡성중, IB 탐구수업 실전 적용 강화…학생 맞춤형 평가 논의

개념기반탐구수업 4회차 연수 진행, 차시별 교수전략 및 학습자 개별화 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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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중학교(교장 김미애)는 IB MYP 관심학교인 곡성중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개념기반탐구수업설계’ 현장맞춤형 직무연수의 4회차를 7월 16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수(Zoom)로 운영하였다.

이번 4회차 연수는 1~3회차에 걸쳐 진행된 개념기반탐구수업의 모델레슨 이해, 이론적 토대 학습, 단원 브레인스토밍 및 일반화 작성, 안내 질문 설계와 GRASPS 총괄평가 과제 구상 등 탐구 설계 단계를 바탕으로, 실제 교실에서 이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탐구를 통한 교수·학습(Teaching and Learning through Inquiry) 단계로 나아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앞서 설계한 단원의 흐름을 차시별로 구체화하는 실습이 이루어졌다.

각 차시마다 학생들이 어떤 학습 경험을 하게 될지, 교사는 어떤 교수전략을 통해 탐구를 지원할지를 고민하며, 개념 형성에서부터 사실적 이해, 개념적 이해, 전이에 이르기까지 학생의 사고 흐름에 따라 학습 경험을 배열하는 방법을 학습하였다.

이어 형성평가와 총괄평가의 차이를 살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습 과정 속에서 학생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피드백을 통해 다음 학습을 조정해 가는 형성평가와, 단원의 마무리 단계에서 학생의 개념적 이해와 전이 능력을 확인하는 총괄평가의 목적·시점·방법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고, 두 평가가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할 때 탐구 수업이 완성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습자 개별화 전략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다.

동일한 개념적 이해에 도달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마다 배경 지식, 학습 속도, 관심사, 학습 양식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여, 학습 내용(Content)·학습 과정(Process)·과제 산출물(Products) 측면에서 학생의 다양성을 고려한 개별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교사들은 자신의 교과 단원에 적용할 수 있는 개별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모든 학생이 탐구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수업 설계 방향을 나누었다.

김미애 교장은 “잘 설계된 탐구도 교실에서 살아 움직일 때 비로소 학생의 배움이 된다”며 “이번 연수에서 다진 차시별 교수전략과 개별화 설계 역량이 모든 학생이 자기 속도로 깊이 있는 탐구에 참여할 수 있는 수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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