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광주 화운유치원, 해양환경 보호 실천 눈으로 확인…우수상 수상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례를 담은 사진 작품 높은 평가

광주 화운유치원은 지난 10일 해양환경공단과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해양환경 보호 실천 이벤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보호 실천 이벤트’는 생활 속 해양환경 보호 실천 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로 화운유치원은 유아들의 환경보호 활동을 담은 사진 작품을 제출했다.

출품 사진에는 유아들이 바다 오염의 원인과 해양생물이 겪는 어려움을 배우고, 교실과 가정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폐건전지·우유팩 교환,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줍깅, 폐현수막을 활용한 바다지키기 캠페인 등 교육과 생활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운유치원은 22일 유치원 강당에서 전체 유아가 참여한 가운데 우수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유아들은 그동안의 환경보호 활동을 돌아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약속을 되새겼다.

한 재원생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상을 받아 기뻤다”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바다동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운유치원 이영선 원장은 “교실과 가정에서 유아들이 마음을 모아 이어온 작은 실천이 뜻깊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지구를 아끼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화운유치원은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유팩·폐건전지 교환, 줍깅, 텀블러 사용 등 생활 속 자원순환 활동과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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