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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폭염에 순천시, 도시녹지 살리기 ‘관수 총력전’

도시공원·가로수 등 48개소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집중 관수 추진

고광욱 기자
이례적 폭염에 순천시, 도시녹지 살리기 ‘관수 총력전’ - 환경 | 시민의 눈
이례적 폭염에 순천시, 도시녹지 살리기 ‘관수 총력전’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이례적인 폭염과 장기간 이어진 강수량 부족으로 도시 곳곳의 수목이 생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8월 한 달간 집중 관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직영 작업단 3개 팀과 도급업체를 투입해 권역별 순회 관수를 실시 중이다.

관수 대상은 도시공원 및 녹지대 7개소, 도시숲 4개소, 가로수와 가로화단 37개소 등 총 48개소다.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수목은 신규 식재지,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가로화단과 녹지대, 이용객이 많아 지속적인 경관 관리가 필요한 주요 도시공원과 도시숲 등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토양의 건조 상태와 잎의 변색·처짐 등 수목 생육상태를 살피고, 고사 우려가 있거나 가뭄 피해가 확인된 수목은 주 2회 이상 관수하는 등 우선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수목이 스스로 견디기 어려운 생육환경에 놓여 있다”며 “피해가 고사로 이어지기 전에 신속하고 집중적인 관수를 실시해 수목의 생존과 안정적인 활착을 돕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녹지 환경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수 작업 전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도 함께 힘쓰고 있다.

고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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