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제30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2일 차 일정을 진행했다.
정수진·이재현·신화철 의원이 차례로 나서 대중교통, 주차난, 체육시설 조성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질의했다.
정수진 의원은 남해안 남중권 종합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시민 중심의 체육시설 조성과 지역경제 연계 방안을 물었다.
보충질문에서는 중앙투자심사 반려 사유와 사업비 편성 과정의 문제점을 짚었다.
정 의원은 약 1,200억 원 규모 사업의 타당성 재검토와 국비 확보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체육시설의 접근성과 이용 수요를 고려한 입지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입도로와 산림 훼손 등 환경적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시설 종목과 입지 변경을 포함한 대안 검토도 당부했다.
이재현 의원은 시내버스 운영체계와 재정지원의 적정성,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이용 편의 증진 방안을 질문했다.
보충질문에서는 시내버스 재정지원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중장기 재정 부담 분석과 대중교통 운영 방식의 객관적 비교·검토를 요구했다.
학생 방학 기간 첫·막차 운행 불편 개선, 전통시장 장날 어르신 교통 안내 시범사업,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과 승·하차 태그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의 실행 가능성 검토와 시민·운수종사자·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론화를 통한 순천형 대중교통체계의 중장기 발전 방향 마련을 강조했다.
신화철 의원은 민선9기 도심지역 공영주차장 운영 및 확보 계획, 신·구도심 간 균형발전과 신도심 공동화 해소 방안을 질문했다.
보충질문에서는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른 부지 매입비 문제를 지적하고, 기존 공영주차장의 주차타워 건립과 학교·종교시설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한 공유주차장 및 등록제 도입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연향동과 왕조2동, 해룡 상삼지구 등 기존 신도심의 인구 감소와 임대아파트 공실 문제를 짚으며, 빈 임대주택을 활용한 청년·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공급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병행 추진을 주문했다.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해방로와 중앙시장 일대에 테마형 특화골목 조성을 제안하고, 만원점포 사업과 연계해 축제의 성과가 창업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순천시의회는 이번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정책 제안이 시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