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교육과정과 연계한 ‘작은학교 특색교육 놀이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 중심 신체활동을 통해 기초 체력과 심폐지구력, 신체 조절 능력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또래와 함께하는 협동놀이를 통해 상호 존중의 태도와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놀이체육 프로그램은 저학년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하여 매회 1~4교시 동안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재구성되어 운영된다.
첫째, ‘통합교과 단원 연계 놀이 활동’으로 즐거운 생활 영역의 대주제와 관련된 신체활동을 선정하고, 교과서 내 놀이를 저학년 수준에 맞게 변형하여 적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나란히 놀이’, ‘따라하기 놀이’, ‘훌라우프 놀이’를 비롯해 풍선, 뜀뛰기, 징검다리, 그물, 줄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한다.
둘째, ‘협동 중심의 공동체 신체 게임’을 실시한다.
개인 경쟁보다는 팀별 미션 수행과 릴레이 놀이 등을 통해 친구와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원반, 공, 콩주머니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부터 ‘숫자 뛰기’, ‘집지키기’, ‘밀집찾기’, ‘맞추어 달리기’ 등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활동을 수행하며, ‘줄넘기’, ‘배달 놀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를 통해 협동의 가치를 온몸으로 배우고 있다.
셋째, ‘기초 움직임 및 신체 표현 기능 강화 활동’이다.
이동·비이동 운동을 조합한 도전 활동으로 씨름, 비사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문화 예술을 즐긴다.
또한 ‘손씨름’, ‘중심잡기’, ‘림보’, ‘볼링’을 비롯해 ‘기차 공놀이’, ‘풍선 치기 놀이’, ‘원숭이 놀이’ 등 몸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표현 놀이와 음악 줄넘기가 균형 있게 구성됐다.
더불어 ‘술래가 흔들흔들’, ‘그대로 멈춰라’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신체활동의 연결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교실에서 배우던 내용을 넓은 공간에서 친구들과 몸을 움직이며 놀이로 배우니 정말 즐겁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미션을 성공했을 때 가장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다 교장은 “놀이체육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운동 경험을 선물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는 특색 있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