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서호면 지사협, ‘달콤한 나눔’으로 어르신들 건강한 웃음 선물

경로당 순회하며 흑임자·고구마 등으로 건강간식 만들고 정서 교류

서호면 경로당마다 달콤한 향기와 웃음이 함께 번지고 있다.

영암군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정서적 교류를 위해 ‘오감만족 건강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5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흑임자, 밤, 고구마 등 건강한 재료로 간식을 만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간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이어지고, 손을 움직이는 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호면에 기부된 연합모금 사업비로 추진돼 지역사회의 나눔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같이 모여 이야기하며 간식을 만들어 먹으니 몸도 마음도 즐겁다”며 “따뜻한 빵을 나눠 먹는 시간이 참 좋다”고 말했다.

김채남 서호면 지사협 공공위원장(서호면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기찬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온기를 더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상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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