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를 발견하고 문화기획으로 연결…‘나주곳간’ 사업 참여자 모집 나주문화재단이 나주의 사람과 공간,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문화기획으로 풀어낼 지역문화 기획자를 찾는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역 자원을 발견하고 이를 문화기획으로 연결하는 2026 지역문화 기획자 양성사업 ‘나주곳간’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주곳간’은 가치 있는 것을 차곡차곡 저장하고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곳간’의 의미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나주를 바라보고 지역의 사람과 공간, 이야기 등 다양한 자원을 발견해 새로운 문화기획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나주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한정하지 않고 나주를 새롭게 알고 싶거나 지역의 사람과 공간, 이야기에 관심이 있고 이를 문화기획으로 연결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이처럼 나주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획으로 발전시키는 참여자를 ‘나주인’으로 이름 붙였다. ‘나주인’은 지역명인 ‘나주’와 사람을 뜻하는 ‘인(人)’을 결합한 동시에 ‘나(는) 주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나주라는 지역을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시선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기획을 만들어가는 주체라는 의미다.
이번 사업은 ‘발효’와 ‘숙성’ 두 단계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지역과 관계를 맺고 문화기획의 기본 역량과 현장 경험을 쌓으면서 지역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첫 번째 ‘발효’ 단계인 ‘나주를 담그다’는 오픈 아카데미 형태로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오픈 아카데미는 전문가 강연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되며 문화기획의 기본 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동시에 나주의 지역 자원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오픈 아카데미 4강에 모두 참여한 ‘나주인’을 대상으로 참여 내용과 인터뷰 등을 종합해 10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단계인 ‘숙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숙성과정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8차례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현장조사와 지역 주민·관계자 인터뷰, 스토리라인 구체화, 프로토타입 발표 등을 거쳐 오픈 아카데미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실제 실행 가능한 문화기획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이를 통해 지역을 바라보는 개인의 관심과 시선을 구체적인 기획으로 연결하고 지역 안에서 새로운 문화적 관계와 활동이 만들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주곳간은 나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지역을 발견하고 이를 기획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라며 “오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나주와 관계를 맺고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실제 지역문화 기획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곳간’ 참여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나주문화재단 문화기반조성팀으로 하면 된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2026 지역문화 기획자 양성사업 ‘나주곳간’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사진 제공-나주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