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천사섬 자연 속 유아교육의 미래를 찾다, 신안형 교육과정 개발

교사들이 직접 설계하는 신안의 생태·역사 담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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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섬 자연 속 유아교육의 미래를 찾다, 신안형 교육과정 개발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퍼플섬의 생태와 암태도의 역사를 우리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 수업에 생생하게 담아내고 싶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 소속 유치원 교사들이 교실을 벗어나 천사섬의 자연과 역사 속에서 미래 유아교육의 해답을 찾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훌륭한 자원을 유아들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직접 접목해, 이른바 ‘신안형 교육과정’을 현장 교사들이 직접 고민하고 설계해보는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금)과 6일(월), 안좌도와 암태도 일원에서는 관내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담당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천사섬, 배움으로 잇다!」 연수가 진행됐다.

교사들은 ‘퍼플섬과 예술의 만남’, ‘암태의 숨결과 역사의 만남’을 주제로 지역 명소를 직접 탐방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교사들은 단순한 현장 견학에 그치지 않고 민간 정원 등 생태 자원을 둘러보며 '천사섬에서 찾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구체화했다.

아이들에게 신안의 색깔을 담은 수업과 쉼이 있는 방과후과정을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지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수업 방안을 공유했다.

박은아 교육장은 “교사의 배움은 곧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자람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선순환 체계”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천사섬 신안의 생태와 문화를 담은 ‘신안형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그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설명1] 신안 관내 유치원 교사들이 암태도 서용선 미술관을 방문해, 작품 앞에서 암태 소작쟁의 운동에 대한 해설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설명2] 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들이 신안의 특색을 담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있다.

고광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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