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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초, 알뜰나눔장터로 학생 주도 나눔과 다문화 이해 실천

자원순환 체험과 판매 수익 기부 통해 나눔의 가치 배워

도화초, 알뜰나눔장터로 학생 주도 나눔과 다문화 이해 실천 - 교육 | 시민의 눈
도화초, 알뜰나눔장터로 학생 주도 나눔과 다문화 이해 실천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도화초등학교(교장 양기창)는 7월 1일(수) 체육관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알뜰나눔장터’를 열고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과 자원순환 실천, 나눔 문화 및 다문화 이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들이 운영 방향을 정하고 준비 과정부터 운영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교육과 경제교육을 함께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었으며 쌀국수와 잔치국수를 비교 체험하는 등 음식을 통한 다문화 이해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기획,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가져온 물건들 사고 팔며 경제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판매 수익금의 대부분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의미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님들이 적극 참여해주셨다.

학부모회에서는 기존 다문화 요리교실과 연계해 잔치국수, 과일 등을 직접 요리하여 학생들에게 나누었고, 다른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와 함께 장터를 다니면서 물건을 고르고 사는 등 자녀와 더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함께 물건을 고르고 원하는 물건을 살 때 크지 않은 금액으로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며 나도 행복했다.

아이도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때 뿌듯해하는 모습이었다.’고 하셨다.

유치원 한 학생은 ‘사고 싶은 게 많았는데 아빠가 사줘서 좋았다.

내일 또 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도화초등학교에서는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2학기에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위문하는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광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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