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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만드는 ‘예의 바른 리그’…삼계중, 인성 스포츠클럽 대회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페어플레이 실천하며 학폭 예방 및 소통 강화

학생이 만드는 ‘예의 바른 리그’…삼계중, 인성 스포츠클럽 대회 - 교육 | 시민의 눈
학생이 만드는 ‘예의 바른 리그’…삼계중, 인성 스포츠클럽 대회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삼계중학교(교장 김미애)는 7월 15일(수)부터 21일(화)까지 총 4일간 점심시간(12:30~13:10)을 활용하여 학생자치회 주관 ‘인성 중심 점심스포츠클럽 리그’ 를 본교 체육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리그는 건전한 신체활동을 매개로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을 도모하고,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해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학생자치회가 종목 선정부터 팀 구성, 심판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여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리그는 학년 및 성별에 따라 종목을 달리하여 진행된다. 7월 15일(수) 2·3학년 넷볼 경기를 시작으로, 16일(목) 1·2학년 츄크볼, 20일(월) 여학생 피구, 21일(화) 남학생 피구 순으로 이어지며, 전 종목 모든 학년을 섞은 연합팀 구성 방식으로 운영되어 선·후배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번 리그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인성 실천 과제’ 를 함께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전 종목별 예의·예절에 관한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팀별로 페어플레이 정신을 담은 구호를 제작·제창하며, 비매너·욕설 등 비신사적 행위 적발 시 해당 학생을 경기에서 일시 제외하고 상대팀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규칙도 적용된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인성 캠페인 피켓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스포츠맨십을 학교 문화로 확산할 예정이다.

경기 운영에는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자치위원회로 구성된 학생 심판단이 직접 참여한다.

학생 심판은 종목별 보조 심판 활동과 함께 페어플레이 예절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경기 전반의 인성 실천 여부를 함께 점검한다.

리그 준비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임원 김OO 학생은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종목을 직접 고르고 규칙을 정하면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리그라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경기 결과보다 페어플레이와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리그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스포츠 리그를 통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배려·존중·협동의 인성 가치를 몸으로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 웃음꽃 피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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