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0월 1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고흥 영화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영상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모사업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고흥군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영화를 만든 사람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만나는 밤'을 주제로 열렸다.
영화 상영 전에 참석자들이 소통하는 교류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 단편영화 제작 사업 - 크랭크 인 고흥'으로 만든 단편영화 <언제나 내 편>과 <살기 좋은 동네> 2편이 상영됐다.
제작 과정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김효준 감독의 단편영화 <자르고 붙이기> 상영 뒤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콘티북을 배부했다.
김 감독은 시나리오부터 콘티, 촬영, 편집까지 영화 제작 전반을 소개했다.
'크랭크 인 고흥' 참여자들과 제작 에피소드를 나누며 조언도 전했다.
권지애 고흥군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크랭크 인 고흥' 참여자들을 비롯해 영화를 사랑하는 고흥군민들이 깊이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영상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