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영산성지고, 특성화교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 비추다

배움이 삶이 되고 재능이 미래가 되는 교육 현장 구현

영산성지고, 특성화교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 비추다 - 교육 | 시민의 눈
영산성지고, 특성화교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 비추다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는 지난 16일 교내 강당에서 '2026학년도 특성화교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특성화교과를 통해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친구들과 교사 앞에서 직접 발표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가운데 다양한 진로와 적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연극, 공예, 배드민턴, 제과·제빵, 도자기, 인문글쓰기, 바리스타, 영상편집, 영어회화, 실용음악 등 학교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특성화교과의 활동 결과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작품 전시와 시연, 발표를 통해 자신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성장한 과정을 진솔하게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나누었다.

특히 발표는 단순히 결과물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업을 통해 배우게 된 과정과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앞으로의 진로와 연결되는 이야기까지 함께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를 지켜본 학생들은 서로의 다양한 재능과 꿈을 응원하며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특성화 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리스타 교과를 발표한 한 학생은 "평소 커피를 좋아했지만 이번 수업을 통해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다양한 원두의 특징을 자세히 알게 되어 더욱 흥미를 느꼈다"며 "에스프레소 머신을 직접 다뤄보고 핸드드립 등 여러 추출 방법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익힐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치균 교장은 "학생마다 가지고 있는 재능과 관심은 모두 다르다"며 "특성화교과는 일반교과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존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성화교과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