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누구나 올라타는 인공지능, 발표를 넘어 현장에 닿아야

재정경제부 무료 AI 서비스·교육 예산 확대 발표…정보 취약계층과 지방 현장까지 닿는 사용 기반 갖춰야

시민의 눈 취재팀
누구나 올라타는 인공지능, 발표를 넘어 현장에 닿아야 - 오피니언 | 시민의 눈
누구나 올라타는 인공지능, 발표를 넘어 현장에 닿아야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정부가 올해 말 전 국민 무료 AI 서비스를 보급하고 교육 예산을 2.1조 원으로 늘린다. 경부고속도로 나들목처럼 누구나 올라타는 열린 기술 인프라를 지향해야 한다. 소외 계층과 지역 현장까지 고르게 혜택이 닿는 촘촘한 기술 안전망을 완성해야 한다.

인공지능은 소수 전문가와 대기업만 쓰는 기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모든 국민이 일터와 생활에서 쓰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말 전 국민이 무료로 쓰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교육 예산을 2조 1천억 원으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정부는 경부고속도로 나들목처럼 누구나 인공지능에 올라탈 수 있어야 포용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부는 지방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확산하는 한일 지역 간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의 가치는 최고 성능 모델끼리의 경쟁만으로 가늠할 수 없다. 시민이 비용 부담 없이 인공지능을 배우고, 지역 공장과 상점이 실제 업무에 쓸 때 그 가치가 드러난다. 디지털 포용(형편이나 사는 곳과 상관없이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정책)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무료 서비스가 발표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보 취약계층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사용 문턱을 낮춰야 한다. 학생과 자영업자, 지방 중소 제조업체가 실제로 혜택을 누리는지 꾸준히 점검하는 체계도 함께 갖춰야 한다.

자료: www.korea.kr 보도자료, 공공누리 제1유형 · 산업통상부 보도자료(2026-10-23),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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