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지 전역에서 합동 예찰을 실시한 결과 벼멸구 밀도가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예찰 결과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등숙기에 고온이 지속되면 피해가 확산할 수 있는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시는 농가가 논을 수시로 살피고 필요시 추가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에 주로 서식한다.
논 겉모습만으로는 초기 발생을 확인하기 어렵다.
밀도가 높아지면 벼가 말라 죽는 집단 고사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논 안쪽까지 들어가 볏대 아랫부분을 확인하는 밀착 예찰이 필요하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 안쪽까지 들어가 볏대 아랫부분을 잘 살펴보고 드론으로 방제 시 약액이 볏대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살포해야 한다”며 “수확을 앞둔 시기인 만큼 농약별 안전 사용 기준과 수확 전 사용 일수를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