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하다…고등학생 대상 '세계시민리더십 캠프'

전남광주교육청, 세계 문제와 지역 실천 연결…지속가능한 미래 설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현경)은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고등학생 59명을 대상으로 「2026 세계시민리더십 캠프」를 운영하며 세계와 지역을 함께 바라보는 글로컬 시민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캠프는 '연결된 세계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시민'을 주제 학생들이 세계적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하여 이해하고,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사전학습을 통해 국제기구의 역할을 통한 세계시민교육의 기본 개념을 익힌 뒤, 캠프에서 배움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또한 캠프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배움을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으로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세계적 문제를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일상과 연결된 과제로 인식하도록 돕고, 생활 속 작은 실천과 공동체의 연대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글로컬 시민의 역할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위기와 인권 문제를 뉴스로만 접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의 생활습관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육원 조현경 원장은 "세계시민교육은 세계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와 지역을 함께 바라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캠프 종료 후 각자의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글로컬 챌린지'실천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에서 기획한 실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환 경보호, 인권 존중, 지역사회 참여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전개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게 된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글로컬 챌린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감을 더욱 확립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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