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0월 2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출범 협약식에 참여했다.
전남광주 지역 에너지 스타트업 공동 육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체는 공공기관과 지방정부의 자원을 연계해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상생협력 사업을 활성화하려고 결성됐다.
한전은 이날 '전남광주 에너지 스타트업 공동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역 에너지 공공기관과 연구·지원기관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사업화부터 실증·시장진출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하거나 특구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10년 이내 에너지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다.
한전은 스타트업 3개 기업을 선정해 약 3억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기업별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제품 상용화 및 사업구조 고도화, 전문 인력 확보, 교육과 투자 연계, 국내외 현장 실증(PoC) 및 수출 현지화, 전력 ICT·AI 실증 및 공동 R&D, 지식재산권 확보 등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규제 개선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참여기관 간 역할 분담과 정책 연계를 조율한다.
한전은 올해 12월 사업 종료 후 추진 성과와 참여기관 의견을 종합 검토해 향후 지원 체계 및 후속 사업 확대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출범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