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백수서초 폐교 부지,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로 탄생하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추진

김은채 편집인
백수서초 폐교 부지,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로 탄생하나 - 교육 | 시민의 눈
백수서초 폐교 부지,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로 탄생하나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학교가 없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우리 지역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공간까지 사라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지난 6일 14시 백수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내년 3월 폐교 예정인 백수서초등학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과 연계한 학교복합시설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수서학구민회 사무국장, 총무, 각 마을 이장 등 지역주민 대표와 영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교육지원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폐교 예정 부지 활용 방향과 지역에 필요한 복합시설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주민 대표들은 백수서초가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공간으로 지속 활용되기를 희망하며 구체적인 의견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화 여건을 고려한 노인복지시설 및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한 수익금의 시설 유지·관리 및 주민 복지사업 재원 활용 ▲주민 공동 이용 문화·체육시설 조성 등이 제시됐다.

이에 영광교육지원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백수서초 폐교 예정 부지를 교육·복지·문화 수요를 아우르는 학교복합시설로 조성하고, 내년 공모사업 신청을 목표로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영광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일회성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운영 재원과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백수서초등학교는 오랜 시간 지역민의 추억과 역사가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폐교 이후에도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채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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