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자중학교(교장 전미경)가 노래와 화음을 통해 배려와 소통을 배우고, 자율적인 학교 폭력 예방 문화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축제를 열었다.
강진여중은 지난 7월 13일(월), 본교 강당(모란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 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합창제: 강진여중 BTS(Best Team Song)’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제는 교과 연계 과정을 통해 배운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각 반의 모든 구성원이 한목소리를 내며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를 넓히고 ‘함께하는 어울림’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행사 기획 단계부터 세부 프로그램 의사결정 및 운영 방식 전반에 학생 자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각 학급 담당 교사들 또한 책임 있는 지도로 힘을 보태며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무대를 완성해 냈다.
이날 모란관을 가득 채운 학생들은 학급별로 준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경쟁을 넘어선 연대감과 단합력을 보여주었다.
하나의 화음을 완성하기 위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평소 놓치기 쉬웠던 타인을 향한 배려와 이해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매일 연습하며 의견이 안 맞을 때도 있었지만, 서로 양보하고 목소리를 맞춰가며 하나의 노래를 완성했을 때 큰 감동을 느꼈다”라며, “이번 합창제를 통해 우리 반이 훨씬 가깝고 친해진 것 같아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여중 관계자는 “합창은 나 혼자 잘해서는 완성될 수 없고, 옆 사람 소리를 듣고 배려해야만 아름다운 화음이 난다는 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결이 같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어울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