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완도교육지원청, 선진지 탐방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모색

순천·광양 탐방 및 워크숍 개최로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탐색

시민의 눈 취재팀
완도교육지원청, 선진지 탐방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모색 - 교육 | 시민의 눈
완도교육지원청, 선진지 탐방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모색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지난 23~24일 순천, 광양 일대에서 완도 지역 마을학교 대표자 및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 광양 지역 마을교육 선진지 탐방을 바탕으로 완도형 교육자치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탐색하고자 운영되었으며, 관내 마을학교 대표 등 마을활동가 12명이 참석해 완도 마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마을활동가들은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를 방문하여 완도의 마을교육 활동 사례를 먼저 소개하였다.

이어서, 임경환 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순천 마을교육공동체의 사례를 공유하였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별빛나루, 재미난가게 등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며 완도 마을학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하였다. 24일 오전에는 광양 원도심에 위치한 인서리공원을 탐방하며 도시재생과 마을교육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2017년부터 시작된 문화도시사업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마을 공간을 의미 있게 조성한 사례를 설명하였다.

마을활동가들은 마을 주민과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공간 혁신을 만들어낸 광양의 도시재생 모범 사례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오후에는 광양 중심마을학교인 사라실예술촌을 방문하여 문화예술에 기반한 특색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완도 중심마을학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라실예술촌 조주현 촌장은 광양 중심마을학교로서 역할에 대해 특히 강조하였는데, 광양 지역의 특색을 4개 분야로 범주화하여 이에 따라 다른 12개 마을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데 더욱 주력하고 있으며, 행·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마을학교와 관내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구심점이 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햇살마루 마을학교 황규혜 대표는 “사라실예술촌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중심마을학교 대표자로서 완도 지역의 중간지원조직 협의체를 어떻게 구성하고 이끌어가야 할지 많이 고민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영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마을활동가들에게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마을교육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완도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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