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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3 자격증 취득비 최대 30만 원 전액 지원

8월 1일 이후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시, 기초생활수급자는 응시료 전액 지원

광양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 진출 준비를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인당 최대 30만 원의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비 2억 원의 예산을 지역 내 9개 고등학교 학생 수 비율에 따라 배정하고, 8월 중 학교별 사업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올해는 8월 1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취득한 자격증에 한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보호자) 모두와 함께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운전면허증 ▲컴퓨터 관련 국가자격증 ▲한국사 능력 자격증 ▲외국어 자격증 등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이다.

지원금은 자격증 응시료를 기준으로 10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기본 10만 원에 초과 금액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는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응시료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자격증 취득 후 소요 비용을 입증할 수 있는 자격증 사본과 응시료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되며, 학교에서 학생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은 학교별 운영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지원, 선착순 지원 등으로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고3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은 지난해 9개교 674명의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비용을 시비로 지원했다.

남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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