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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0가구 화석연료 난방 전기 히트펌프로 전환

가구당 최대 980만 원 설치비 지원, 난방비·온실가스 저감 기대

시민의 눈 취재팀
고흥군, 10가구 화석연료 난방 전기 히트펌프로 전환 - 환경 | 시민의 눈
고흥군, 10가구 화석연료 난방 전기 히트펌프로 전환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고흥군은 가정에서 쓰는 액화석유가스(LPG)·등유 등 화석연료 난방시설을 고효율 공기열 전기 히트펌프로 바꾸는 ‘2026년 난방 전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지역 10가구가 대상이다.

공기열 전기 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에서 열에너지를 흡수해 실내 난방과 온수 공급에 활용하는 난방시설이다.

화석연료를 직접 태워 열을 내는 기존 보일러와 달리 외부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군은 지난 9월 말 관내 10가구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총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국비 40%, 군비 30%, 자부담 30%)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히트펌프 1대당 평균단가 1,400만 원을 기준으로 70%까지 보조한다.

가구당 최대 98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최대 420만 원의 자부담으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으로 주민 난방비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내는 탄소중립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난방 전기화 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면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국비 등을 확보해 고흥군의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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