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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통합 후 첫 추석 안전관리대책 본격 가동

여수섬박람회 행사장·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연휴 안전 대응

시민의 눈 취재팀
전남광주특별시, 통합 후 첫 추석 안전관리대책 본격 가동 - 안전 | 시민의 눈
전남광주특별시, 통합 후 첫 추석 안전관리대책 본격 가동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한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전남과 광주가 통합한 뒤 맞는 첫 명절이다.

시는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연휴 기간 분야별 비상근무를 편성해 운영한다.

시는 10일 광주청사와 무안청사를 연결한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은 24시간 재난상황 관리, 사전 안전점검 강화, 교통·의료 분야별 안전대책,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관람객이 몰 것으로 예상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에는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여수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중심으로 하루 최대 661명의 안전인력을 투입한다.

스마트 안전관리 앱과 드론 등을 활용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연휴 전에는 전통시장, 판매시설, 여객시설, 공연·관람시설,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278개소를 대상으로 8월31일부터 9월23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시철도 2호선 1·2단계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비상연락망·비상대기반 운영 여부와 가설구조물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판매시설, 노유자시설, 창고, 숙박시설, 영화관, 전통시장 등 50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차단·폐쇄 등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대책 상황실과 여객터미널 상황실을 가동한다.

수도권과 전남을 오가는 시외버스 14개 노선을 49회 증회하고, 목포·여수·완도 3개 권역에서 여객선 증편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 등과 협력해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리한다.

연휴 기간에는 전남 38개소, 광주 21개소 등 총 5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응급똑똑',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특별시 누리집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추석 전까지 분야별 안전점검을 마치고, 연휴가 끝나는 9월27일까지 누리집,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안전수칙과 생활정보를 안내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부터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재난·사고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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