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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나주 본서서 지진·화재 복합재난 대비 안전한국훈련

전력관제권 오송 중부본부 이관 훈련 등 전력수급 대응 점검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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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나주 본서서 지진·화재 복합재난 대비 안전한국훈련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전력거래소는 10월 27일 나주 본사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과 협력업체, 나주시, 나주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에 따른 전력수급 위기와 사옥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국가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전남 해남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발전설비와 송전선로에 장애가 생기고, 전력거래소 본사 건물의 균열과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전력거래소는 상황전파와 인명대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력수급 위기 대응, 전력관제권 이관, 수습·복구계획 수립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했다.

올해 훈련에서는 고강도 지진으로 나주 중앙전력관제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정하고, 충북 오송에 위치한 중부본부로 전력관제권을 신속히 이관하는 훈련을 했다.

발전기 긴급 가동과 수요자원(DR) 활용 등 전력수급 안정화 조치로 대규모 정전을 예방하는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재난 상황에서 국가 전력계통 운영의 연속성을 실시간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나주소방서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나주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을, 군부대는 국가중요시설 방호를 각각 맡아 유관기관 간 현장대응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사업자, 협력업체 등도 각자의 역할에 따라 재난 대응에 참여했다.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대피훈련도 진행됐다.

전력거래소 김성진 이사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지진과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와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국가재난 상황에서도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2026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236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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