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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진단으로 맞춤형 진로독서…목포여고, 미래역량 키운다

AI 독서분석으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 진단, 토론과 글쓰기로 문해력과 자기주도 학습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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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자고등학교(교장 문은희)는 지난 5월 1회, 7월 2회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기반 맞춤형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해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진로설계 능력을 함께 키우는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반 독서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읽기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독서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독서를 단순한 읽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토론과 글쓰기, 진로 탐색으로 확장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AI 독서이해도 진단과 교과도서지수 검사를 통해 자신의 독서 습관과 읽기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했으며, 어휘력과 사실 이해력, 추론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 다양한 읽기 요소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독서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집중독서와 인문학적 독서 활동을 통해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질문을 만드는 방법을 익혔으며, 진로와 연계한 독서활동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종교, 철학, 역사, 과학, 문학, 경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추천 도서를 살펴보며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에 적합한 독서 로드맵을 설계하고, 진로독서 활동의 의미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독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 만들기와 비경쟁 독서토론, 글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으며, 상호 피드백을 통해 글을 수정·보완하면서 표현력과 논리성을 한층 높였다.

마지막에는 독서와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와 연계된 보고서를 작성하며 학습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은희 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독서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스스로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진로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문해력과 사고력,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1학년 김○○ 학생은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독서 방법을 알게 되었고, 진로에 필요한 역량도 함께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포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성장을 지원하고,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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