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30일 군청 낭산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암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국회 일정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워 국회의원실에서 영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했으며,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의회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영암군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협의회에서는 국고 건의사업 14건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건의사업 5건 등 총 19건, 총사업비 8조5,572억원 규모의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당·정 간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고 건의사업으로는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국비 증액 △영암 안전체험교육장 건립비 증액 △영암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영암경찰서 국·공유재산 교환 조속 추진 △국립영암산림치유원 조성 △영암형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100 조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대불국가산업단지 확장 조성 △남해고속도로 영암왕인박사 IC 신설 △광주·나주·영암·강진 광역철도 설치 △서창저수지 생태개발사업 △해군 제3함대 배후주거단지 조성 △영암 방문의 해 홍보·지원 △송전선로 건설사업 관련 제도 개선 등 지역의 산업·교통·관광·정주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현안사업도 협의 테이블에 올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건의사업으로는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전남광주 에너지 파크 조성 △영암 남풍지구 개발사업 △서남권 글로벌 문화누리터 조성 △영암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5건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사업들이 통합특별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암군은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의 당초 계획한 숙박 규모 유지를 위한 국비 20억 원 증액과 산업·해양 분야에 특화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을 위한 국비 31억 원 증액을 요청했다.
또 남해고속도로 영암왕인박사 IC 신설 실시설계비 20억 원과 서창저수지 생태개발사업 국비 59억 원 반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정책과 국가예산에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과 긴밀히 소통하고 중앙정부·국회와의 정책 공조를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상회의로 참석한 서삼석 국회의원은 “영암군이 건의한 주요 사업들이 정부 계획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중앙당과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들이 정부예산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사업별 후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