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여름방학 집중캠프 성과발표회…학부모·지역민·여행객과 음악으로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이현진) 관악부 ‘Sea Sound’가 지난 8월 6일(목) 완도 이든글램핑장에서 ‘한여름밤 숲속 힐링 콘서트’를 열고 학부모와 지역민, 여행객들에게 한여름밤의 특별한 음악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026학년도 관악부 여름방학 연주력 향상 캠프’의 성과발표회로 마련됐다.
단순한 교내 발표회를 넘어 학생들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음악을 매개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완도수산고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관악부 단원들을 대상으로 개인 연주 능력과 합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집중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서는 개인 레슨과 파트별 레슨, 합주 연습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기본기부터 음정과 리듬, 음악적 표현, 무대 연주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특히 2학기 학교 축제와 각종 공연을 대비해 학생들이 실제 무대에서 필요한 연주력과 합주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6일 저녁 숲속에서 펼쳐진 ‘한여름밤 숲속 힐링 콘서트’였다.
관악부 학생들은 ‘최강기아’, ‘Uptown Funk’, ‘미션 임파서블’, ‘신아리랑행진곡’ 등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관악 합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학생과 교직원 중심의 성과발표회를 넘어, 학부모와 지역민은 물론 완도를 찾아 여름휴가를 즐기던 여행객들도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연으로 펼쳐졌다.
한여름 숲속을 배경으로 울려 퍼진 학생들의 힘찬 연주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학생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강사들의 특별 무대도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캠프 기간 학생들의 연주를 지도한 강사들은 색소폰과 클라리넷 특별 연주를 선보였으며, 학생들에게는 전문 연주자의 호흡과 표현 기법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또 하나의 배움의 시간이 됐다.
관악부를 지도하는 김성현 음악교사는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개인 연주력과 합주 능력을 함께 키워가는 과정이었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음악을 실제 무대에서 학부모와 지역민, 여행객들에게 들려주고 함께 즐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현진 교장은 “학생들의 음악이 학교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무대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수산고 관악부 ‘Sea Sound’는 이번 캠프에서 다져진 연주력을 바탕으로 2학기 학교 축제와 각종 학교 행사, 지역사회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