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보성지역 보성도서관은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가 '작가와의 만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독서·진로 탐색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유아 독서교육 내실화 지원 공모사업' 프로그램 개강에 앞서 그림책 「괜찮아 아저씨」의 김경희 작가를 초청했다.
어린이들은 작가의 1인극을 관람하고 온몸으로 책 속 이야기를 표현하는 독후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보성고등학교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소설 「셰이커」의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 작가는 동아리 도서부 학생들이 만나고 싶어 했던 작가 1순위였다.
청소년기 자아 찾기와 진로,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강연에 참여한 보성고 도서부 1학년 학생은 “동아리 친구하고 선배와 함께 꼭 만나 뵙길 바랐던 작가님을 학교에서 직접 뵙고, 창작 과정과 진로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기분”이라고 말했다.
보성도서관은 9월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학기 동안 관내 학교와 협력해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유아 독서교육 내실화 지원사업 등을 확대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