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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용고, 취약시기 학생들 체력·활력 UP…‘신체업 박람회’ 성료

이색 스포츠 체험과 소통으로 학업 공백기 알차게 채워

전남미용고, 취약시기 학생들 체력·활력 UP…‘신체업 박람회’ 성료 - 교육 | 시민의 눈
전남미용고, 취약시기 학생들 체력·활력 UP…‘신체업 박람회’ 성료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전남미용고등학교(교장 신자경)는 학기 말 고사 이후 학업 긴장도가 느슨해지기 쉬운 교육과정 취약시기를 맞아, 오늘 7월 15일(수) 오전 본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225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신체업(UP)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험 이후 자칫 의미 없이 흘러가기 쉬운 전환기 교육과정(꿈·끼 탐색주간)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디지털 미디어 의존 증가와 장시간 학업으로 신체 활동이 부족해진 청소년들의 기초 체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자원과 연계해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취약시기 학생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일상 속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전남미용고등학교는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해 학생의 80% 이상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또래 간의 긴밀한 유대감 형성과 신체·정신적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학교 측은 학년말이나 학기 말 등 취약시기마다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왔으며, 이번 학기 말에는 전교생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박람회는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전 학년이 참여하는 순환 체험 방식으로 안전하고 정연하게 운영됐다.

체육관에 마련된 11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는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뇌와 신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피지컬+두뇌 풀가동 스포츠스태킹’, 체력의 한계를 극복해 보는 ‘해병대 마린챌린지’,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레이저 사격 챌린지’가 운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트 스포츠, 스피드볼, 체공시간 측정, 후크볼, 래더볼, 셔플보드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스포츠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되어 체육관은 학생들의 함성과 웃음소리로 가득 차올랐다.

이 외에도 ‘빛으로 만드는 나만의 키링’ 제작 부스와 운영본부의 깜짝 ‘뽑기 이벤트’가 더해져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험이 끝나고 방학을 기다리는 기간에는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소리 지르며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니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갔다”며 “기숙사 친구들과 더 끈끈해진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자경 교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기 말 교육과정 취약시기를 활용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는 훌륭한 배움의 기회가 됐다”라며, “전국 각지에서 꿈을 찾아 우리 학교에 온 소중한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을 바탕으로 최고의 미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시기를 알차게 채우는 학생 맞춤형 전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취업· 진학· 창업의 명문 전남미용고등학교는 바쁜 학기 중뿐만 아니라 취약시기에도 전 교원이 한마음으로 학생들을 밀착 지원하며 최고의 미용 교육기관으로서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다각적인 학생 건강증진 활동은 물론, 하능원장 초청 특강, 네일 및 메이크업 실무 특강, CHOP 헤어 부원장(졸업생) 초청 특강 등 차별화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쉼 없이 이어가며 공교육의 훌륭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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