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쏠비치 진도에서 열린 '교(원)장 역량강화연수' 축하공연을 마쳤다.
공연은 연수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쉼을 주고, 학생들의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는 2학년 학생 2명이 선보인 '강선영류 태평무'였다.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무용이다.
학생들은 절제된 동작과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발사위로 한국 무용의 정중동(靜中動)의 미를 보여줬다.
이어 '삼도설장고' 무대에는 3학년 1명과 2학년 2명이 올랐다.
삼도농악의 장구 가락을 바탕으로 한 무대였다.
연수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육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과 진정성 있는 무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예향 진도에서 울려 퍼진 전통의 가락이 교육 관리자로서의 리더십을 되새기는 뜻깊은 울림이 되었다"고 말했다.
진도국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에 전통문화 예술의 가치를 전파하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