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지역사회와 함께 복합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 심리·정서, 경제적 어려움 등 학생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체계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위기 상황까지 살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석자들은 복합 위기 학생의 어려움을 학교나 교육지원청, 지자체, 경찰서, 장애인복지관 등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고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는 지역 유관기관뿐 아니라 시민단체와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신속하게 소통하고 협조할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교육계와 지자체, 관계 기관 및 시민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단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학생의 위기 상황에 따라 적시에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 현장의 활발한 신청과 지원으로 배정 예산을 거의 소진할 만큼 수요가 많았다.
김여선 교육장은 "학생이 겪는 복합적인 위기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교육계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놓치지 않고 살피며, 위기 상황에 맞는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견한 학생의 어려움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