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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년 창업·가업승계 지원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력

2023년부터 창업 24곳·가업승계 14곳 지원, 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시민의 눈 취재팀
강진군 청년 창업·가업승계 지원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력 - 경제 | 시민의 눈
강진군 청년 창업·가업승계 지원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력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강진군이 2023년부터 청년 창업 24곳과 가업승계 14곳을 지원하며 강진읍 전통시장 상권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강진읍시장 종합동 전체 58개 점포 중 청년 가게는 10개로 약 17%다.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매장을 연 청년도 있다.

카페 '유이크'를 운영하는 노유정 대표(36세)는 강진군 2025년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장을 열고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노 대표는 지역의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체험을 구상하며 강진의 특색을 담은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군은 전했다.

노 대표는 "군의 창업 지원금으로 매장 인테리어를 진행해 초기 비용 부담을 덜고 매장을 열 수 있었다"며 "현재 하루 약 100명의 방문객이 카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신규 창업과 가업승계, 임대료 지원으로 청년의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인테리어와 홍보물 제작 등 창업 준비 비용을 지원한다.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은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신규 창업 청년에게는 임대료를 지원한다.

군은 작년 예비 청년 창업자 5명에게 인테리어와 홍보물 제작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조부모나 부모의 가업을 물려받은 청년 5명에게는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 개보수 자금 2천만 원을 지원했다. 2025년 이후 신규 창업한 청년 10명에게는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행일자리사업의 하나인 '2026 강진 로컬비즈니스 G-Start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2억 2천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신규 창업 9개소를 발굴·육성 중이다.

단계별 창업 자금 1천9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전문가 및 선배 창업가의 맞춤형 멘토링과 업종별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년들이 강진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창업과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에 교육과 멘토링을 더해 청년들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창업 과정과 운영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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