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영광교육지원청, 다큐 '란 12.3' 관람으로 헌법·민주시민교육 실천

학생·교직원 대상 영화 관람, 민주주의 가치 성찰과 시민 의식 함양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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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영광작은영화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 단체 관람을 운영한다.

이번 영화 관람은 헌법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과 교직원이 현대사의 실제 기록을 함께 접하며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화 ‘란 12.3’은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다룬 기록물 다큐멘터리로,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해제까지의 긴박한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국회로 달려간 시민들과 헌법기관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보좌관과 국회의원들의 현장 기록을 통해 민주주의와 헌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관람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관람 후 교과 및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토론,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영광학생예술동아리 ‘락뮤’ 단원들의 역사 인식과 예술적 영감을 높여 제12회 정기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00중학교 3학년 김○○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가 실제 상황 속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는 시민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헌법교육 기록물 영화 관람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현대사의 기록을 마주하고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깊이 성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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