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0월 22일 제2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제5차 회의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재난 선포 및 방제사업 일제 실시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김성보·김준정·김해원·최문환·최석순·최정기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2026년 방제연도 기준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177만 그루다.
전년보다 28만 그루 늘었다.
발생 지역도 전국 166개 시·군·구로 확대됐다.
피해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지방자치단체별 개별 방제만으로는 감염 확산 차단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주시도 인접 지역에서 유입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으려고 방제에 힘쓰고 있으나, 확산세를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에서 국가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제안 설명에 나선 김성보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의 이동 특성상 개별 지방자치단체의 방제만으로는 확산을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충분한 예산 지원과 전국 단위의 동시다발적인 방제사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에 공식 송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