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는 학기말을 맞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여름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가 열린 운동장에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대형 야외 수영장이 설치됐으며, 물총과 물풍선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을 뿌리고 웃음을 나누며 무더위를 식히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학생자치회는 행사 기획부터 안전관리, 운영 준비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책임감과 협업 능력을 키웠고, 참가 학생들도 서로를 배려하며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즐기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물총놀이를 하며 마음껏 웃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학기말이라 자칫 지루하게 보낼 수도 있는 시간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으로 만들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학생자치회 3학년 남성현 학생은 "학생들이 마지막까지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친구들이 환하게 웃으며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학교 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전치균 교장은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며 성장하는 공동체"라며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기말이라는 이유로 시간을 흘려보내기보다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학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