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마을교육공동체가 지난주 8월 24일(월), 지역 내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와 활동 강사를 대상으로 ‘2026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마을 교육 활동가의 전문성을 다지고 현장 응용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론 중심의 1부와 실습 중심의 2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오전에 진행된 1부 연수에서는 ‘느린 학습자(경계성 지능)의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학습 속도가 더딘 아동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마을 교육 및 돌봄 현장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지도법과 정서적 지원 방안을 학습했다.
이어 오후 2부 연수에서는 ‘목공예(스툴의자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강사들은 목재 다듬기부터 완제품 완성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향후 마을 학교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할 아이디어를 나누고 강사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을 교육의 핵심은 현장에서 아이들과 직접 호흡하는 대표님들과 강사님들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적 교육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강사 역시 "학습 소외 계층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오롯이 내 손으로 스툴의자를 만들며 소통과 힐링을 경험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