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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느린 우체통'으로 학생 정서 지원

17개교 122명 참여…2학기 자신에게 응원 편지 작성

시민의 눈 취재팀
해남교육지원청, '느린 우체통'으로 학생 정서 지원 - 교육 | 시민의 눈
해남교육지원청, '느린 우체통'으로 학생 정서 지원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7월 한 달간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Wee센터 마음지킴 프로젝트의 일환인 '느린 우체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7개교 12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편지와 소정의 선물은 2학기 개학 후 각 학교로 전달됐다.

'느린 우체통'은 학생들이 1학기를 마치고 2학기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하도록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기인식을 지원하려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돌아보고, 2학기의 자신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편지를 QR코드로 작성했다.

참여 학생들은 '1학기를 잘 보낸 나에게 칭찬하고 싶은 세 가지'를 작성하며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돌아봤다.

또 2학기 학교생활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말을 편지에 담았다.

참여한 한 학생은 "1학기를 되돌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해낸 것 같아 나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었다"며 "2학기에도 힘든 일이 생기면 내게 쓴 편지를 생각하면서 다시 힘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주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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