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총 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완도읍 군내리(782-13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 복합문화도서관을 건립한다. 2027년 8월 착공해 2029년 4월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주민 의견을 수렴하려고 완도 청년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완도교육지원청 장학사, 어린이집연합회, 도서관 이용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설계 용역사의 사업 개요 및 건축 계획 설명, 추진 일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 집중 학습 공간 조성, 주차 공간 확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의견이 나왔다.
군은 이를 검토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3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 건립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공 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공공 도서관 건립·운영 활성화 컨설팅, 전라남도 지방재정 투자 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올해는 공공 건축 심의와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6월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에는 계약 심사 등을 거쳐 8월 착공, 2029년 2월 준공 뒤 4월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에는 어린이 자료실, 종합 자료실, 다목적 공간 등을 조성한다.
완도교육지원청과 논의했던 평생교육관 및 도서관 통합 조성 계획에 대한 질의가 나오자 군 관계자는 별도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문화시설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